당산역 해산물 안주가 가득한 감성술집 당산곶, 분위기 좋은 데이트장소로도 추천

당산역 2번출구 바로 코 앞에 위치한 당산역 숙성회 맛집 당산곶, 사실 2차로 가려고 한 곳은 아니였지만 즉흥적으로 발견하고 가게 되었어요. 원래도 유명한 곳인지 안에 사람들이 꽉 차있고 바깥엔 야장도 보유하고 있더라구요. 지금 날씨엔 춥지만 봄, 가을에는 밖에서 술 한잔 하기도 분위기가 넘 좋아보였어요. 당산 해산물맛집 당산곶은 일반적인 횟집인줄 알았는데 분위기가 넘 좋고 감성 가득한 곳이였어요. 

해산물 모듬 등의 메인메뉴가 있고 술찜, 육회, 감바스 등 다양한 사이드디쉬가 있는데 무조건 메인 해산물메뉴를 선택하고나서 사이드디쉬를 주문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 이건 좀 아쉽더라구요. 왜냐면 사이드디쉬 자체도 그렇게 저렴한 가격은 아니였거든요. 기본반찬은 장조림 , 백김치 등 깔끔하게 준비가 되었습니다. 

제철식재료와 해산물을 한 소꾸리에 담아낸 곶 해물담음 小사이즈입니다. 작은 사이즈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해산물이 푸짐하게 들어가있죠? 제철 해물로 준비되기 때문에 방문하는 시점에 따라 조금씩 변경될 수 있지만 제가 갔을때는 큼지막한 낙지와 소라, 가리비 등 다양한 해산물을 맛 볼 수 있었어요. 특히나 멍게 너무 신선하고 비리지 않았고 전복도 맛있었어요.

손님이 많이 오는 곳이라 회전율도 빨라서인지 해산물도 전부 싱싱했고 퀄이 좋았어요. 가격대나 양을 보면 2차 보다는 1차로 방문해도 넘 좋을만 하더라구요? 저는 배불러서 사이드메뉴는 못먹었지만 담에 방문한다면 다른 메뉴도 먹어보고 싶었답니다.갠적으로 분위기도 좋고 요즘같이 날 추울떄 해산물에 소주 한잔 먹으면 딱이라 당산역 술집 찾는다면 방문해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