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여행 에어프레미아 항공 탑승 후기 좌석 & 기내식 리뷰

지난달에 다녀온 베트남 호치민 여행 ,  선호하는 항공은 없지만 워낙 주변에서도 후기가 좋아서 꼭 타보고 싶었던 에어프레미아 항공. 특히나 생긴지 얼마 안된 항공사다 보니 타 항공사에 비해 유명하진 않지만  중장거리 전문인 항공이라 아무래도 좌석이 편안하고 넓다 라는 평이 많아서 고민없이 선택했답니다. 사실 일찌감치 여행을 계획하던 찰나 운 좋게 저렴한 특가가 떠서 예약하기도 했지만 탑승해보고 나서 생각보다 너무 만족스러웠던 항공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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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항공은 고품질의 서비스와 합리적인 비용을 동시에 갖춘 국내 최초의 하이브리드 항공사인데요 , 아무래도 중장거리 여행에는 편안한 기내환경이 너무나도 중요하기 때문에 그 점을 확실히 신경을 많이 쓴 항공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저는 에어프레미아 이코노미 탑승했고 출발 전날 카카오톡으로 온라인체크인 알람이 와서 미리 온라인체크인까지 완료했습니다. 사실 이 날 태풍이 심하게 왔던 날이라 탑승을 할 수 있을까 걱정이 컸는데 아무 이상없이 출발하게 되었답니다. 비가 엄청 많이 와서 걱정했는데 비행기 결항까지는 되지 않아서 너무 다행이였어요 

에어프레미아의 장점은 우선 좌석 간격이 아주 높다는 점 이있는데 저는 이코노미 좌석이였음에도 자리가 넘 널널해서 비행 시간 내내 굉장히 편안했답니다. 거기다 4시간 이상의 비행에는 기내식 / 스낵이 제공되고 full hd 과화질 12인치 터치 스크린을 통해 영화, 드라마를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넘 좋았습니다. 탑승하자마자 이어폰도 따로 나눠주셔서 넘 좋았어요. 특히나 주류와 스낵이 유상판매 되는데 저는 위스키 세트를 구매해 먹었어요

넘 만족스러웠던 기내식 . 샐러드 , 양념된 고기 , 밥 요렇게 간단하게 준비되었는데 깔끔하니 맛있었어요. 전체적으로 간이 슴슴했지만 괜찮았고 커피도 제공해주셔서 넘 좋았습니다 에어프레미아 항공은 환경을 위해 제작한 프로토타입의 그릇을 이용한다고해요. 별 거 아니지만 굉장히 정성이 느껴지는 기내식이였습니다. 

에어프레미아 주류는 유상판매인데 한 잔 먹고 푹 쉬자 싶은맘에 친구와 같이 구매해서 먹었어요. 특히나 위스키와 음료를 세트로 판매해서 같이 먹을 수 있는점이 넘 좋았고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았다는 점. 위스키외에도 칵테일 세트 탄산, 각종 쥬스, 맥주, 와인 등 다양한 주류를 판매중이고 스낵이나 컵라면도 구매해먹을 수 있답니다. 

귀국편도 비슷한 느낌의 기내식이였는데 출발 할때보다 조금 간단한 느낌이네요. 밤 비행기라 딱히 배가 고프지 않았음에도 챙겨먹었답니다. 베트남은 비행시간이 5시간 정도라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대인데 에어프레미아 탑승 너무 만족스러워서 다음에도 기회된다면 꼭 이용하고 싶은 항공사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