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대형카페 C27 다운타운 ㅣ 을왕리 오션뷰 카페

영종도 오션뷰카페
c27다운타운

주소
인천 중구 마시란로 63

영업시간
10:00-21:00

---

인천 영종도는 요즘 주말에 바람쐬러 가기 참 좋은 곳인 듯 해요 , 딱히 날 잡고 놀러가거나 하지 않아도 서울근교나들이로 참 좋은 곳. 영종도카페 C27다운타운은 용유역을 지나 마시란해변도로가 초입에 위치한 오션뷰 대형카페인데요. 인천공항을 컨셉으로 한 독특한 분위기의 카페에요.  영종도 마시란 해변가 앞에 위치한 C27다운타운카페는 탁 트인 오션뷰의 카페라 연인끼리도 가족단위로도 방문하기에 넘 좋은 곳이였답니다. 단 , 애견동반은 불가한 카페라는 점은 참고해주셔야 할 듯 해요

영종도 카페 C27다운타운은 오션뷰에 대형카페라는 장점도 있지만 특히나 치즈케이크 맛집으로 유명하답니다. 27가지 프리미엄 치즈케이크를 판매하는데 모든 케이크가 다 맛있어보여서 저도 고르느라 힘들었답니다. 거기다 매일 구워내는 신선한 빵과 직접 로스팅한 커피까지 즐길 수 있는 카페였어요.

워낙 유명한 영종도핫플이다보니 주말에 방문하면 자리 잡기도 너무너무 힘들더라구요. 루프탑까지 무려 5층까지 있는 카페이지만 모든 자리가 꽉 차 있어서 테이블 눈치싸움도 어마어마했어요. 거기다 커피나 빵을 주문하려고 해도 길게 줄을 서야해서 요렇게 복잡한거 넘 싫어하시는 분들은 여유롭게 평일에 방문해주시는게 좋을 듯 했어요.

인천 치즈케이크맛집 답게 너무 귀여운 치즈케이크 인테리어, 요긴 포토존인지 많은 분들이 사진을 찍더라구요. 이 쪽 외에도 재미나고 독특한 인테리어들이 많은 곳이였어요.  특히나 루프탑을 제외한 4개의 층마다 각각 다른 해외유명 도시를 컨셉으로 가지고 있어 확실히 특색있고 보는 재미가 있는 카페였어요. 1층 뉴욕 , 2층 런던, 3층 파리, 4층 스페인까지 완벽 재현해놓았더라구요.

영종도 C27다운타운 커피가격은 6~7,000원 선으로 다른 오션뷰 카페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저렴하다고 느낄 수 있는 가격대였어요. 다만 치즈케이크 가격대는 정말 사악합니다. 기본 치즈케이크가 8,900원 부터 시작하는데 정말 작은 조각이라 여럿이서 몇 조각 주문하시면 카페에서만 오만원 이상 나오는 것을 경험하게 되실 거에요. 그래도 이 집 치즈케이크 너무 맛있기 때문에 한두조각 정도는 드셔보시길 추천드릴게요

 빵도 여러종류가 아닌 대표메뉴들로만 몇 가지를 계속 구워내고 있는 듯 했는데요. 밥을 막 먹고 온뒤라 먹어보지 못해서 아쉬웠어요. 많은 분들이 빵을 구매하시는 걸 보니 베이커리 카페로도 괜찮은 곳 같았어요

다 보여드리진 못하지만 너무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영종도 C27다운타운 인테리어, 개인적으로 환한 분위기의 3층 파리가 맘에 들었지만 역시나 너무 핫해서 단 한자리도 남아있지 않더라구요 . 사진도 잘 나오고 인테리어도 화이트톤이라 넘 예뻤어요

모든 층이 북적였지만 2층 런던 인테리어는 특히나 고급스러웠어요. 각 층마다 조명도 달리해서 느낌이 많이 다른게 너무나 이색적이였어요. 특히나 영종도 C27다운타운은 낮에도 오션뷰 때문에 너무 좋지만 밤에도 어둑어둑한 조명 탓에 분위기가 좋아서 밤 , 낮 어느때나 방문해도 너무 좋았어요 

커피는 너무 진하지도 심심하지도 않은 딱 알맞은 맛이라 맛있다고 느껴졌어요, 다만 가격에 비해 커피 양이 너무 적었어요. 얼음 양은 또 많아서 몇 번 마시니 없더라구요. 그 점이 조금 아쉬웠답니다. 치즈케이크 또한 양은 많지 않았으나 확실히 치즈케이크 맛집답게 맛있더라구요. 달달하고 안에 살짝 살얼음이 있는듯한? 그런 식감이 너무 좋았어요. 커피랑도 조합이 너무 잘 맞아서 가시는 분들은 꼭 시켜드시면 좋을 거 같아요

C27다운타운 카페 테라스에서 바라본 바다 모습 , 지금은 너무 춥지만 날 풀리면 테라스나 루프탑에서 탁 트인 오션뷰를 감상하며 커피를 마시면 너무 힐링될 것 같더라구요. 특히나 해질때 즈음 방문하면 노을지는 모습이 너무 멋있을 듯 했어요.

---

인테리어도 너무 예쁘고 커피맛도 괜찮았던 영종도카페 C27다운타운 카페 , 확실히 핫플이다보니 사람이 너무 많아서 테이블 잡거나 주문하는데 너무 많은 시간이 소요되더라구요. 기회가 된다면 저는 여유롭게 평일에 한번 재방문을 해보고 싶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