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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연신내 이자카야 추천 분위기 좋은 숙성 사시미 맛집 느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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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신내 모임장소로 선택했던 연신내 사시미맛집 느루 , 연신내역과 좀 떨어져있고 아담한 규모라 여럿이서 오는 것 보다는 2인 정도의 소규모 만남장소로 추천합니다. 분위기도 넘 좋고 조용하고 사장님도 친절하셨던 곳이라 기억에 남습니다
 
미리 예약도 하려했으나 가게가 협소하고 6시 이후 예약은 받지 않고 있다 하셔서 그냥 워크인으로 도전,  간신히 바 자리 하나 앉을 수 있었답니다. 연신내 느루메뉴는 사시미 종류와 나베 등 맛있어 보이는 것들이 넘 많았어요. 

어마어마한 비쥬얼의 느루 숙성사시미가 나왔습니다. 다녀온 지 꽤 되어서 지금은 플레이팅이 좀 달라졌을 수도 있습니다. 갠적으로 너무 예쁘게 담아주셔서 시각적으로도 더 맛나보이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연어와 도미 새우 , 참치, 관자 거기에 고등어회까지 다양한 종류별로 정성껏 담아 올려져 있어서 한 점 한 점 맛을 생각하며 먹게 되더라구요. 2인 기준인데도 이자카야 사시미 치고 양도 괜찮았고 숙성 정도가 무엇보다 너무 좋아서 먹는 내내 감탄하며 먹었답니다. 

1차로 방문한 터라 사시미로는 술 안주가 좀 모잘라 야끼소바도 주문해봤어요. 시키길 너무 잘한 비쥬얼과 맛, 우스타 소스 베이스의 짭조롬한 맛인데 양도 많고 맛있어서 후루룩 금방 먹게 됩니다. 사시미가 가벼운 메뉴에 속하기 때문에 야끼소바 같은 메뉴를 같이 주문해먹는게 좋을 듯 했습니다. 

술이 술술 들어가버리는 조합 , 분위기도 조용하고 아늑한 편이라 둘이서 찬찬히 대화하면서 술 먹기 딱 좋았답니다. 음식들도 맛있어서 다른 메뉴도 궁금해졌고 안쪽에 좀 넓은 테이블도 있던데, 나중에 여럿이 오면 그 쪽 자리 꼬옥 예약해서 가보려고 합니다. 갠적으로 찬바람 부는 지금 날씨에 방문하면 더 어울릴 것 같은 연신내 감성 이자카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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