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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영종도 왕갈비짬뽕으로 유명한 찐 중식맛집 양자강 2시간 웨이팅 후 먹고 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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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짬뽕 맛집으로 너무나 유명한 양자강 , 대기는 무조건 필수이고 시그니처메뉴인 왕갈비짬뽕은 하루에 선착순 100개만 판매하고 있는 찐 인기맛집입니다. 왕갈비짬뽕을 먹기 위해서는 오픈시간에 맞춰서 오픈런을 해야 한다고 해요. 저는 그냥 짬뽕이라도 먹자 하는 맘으로 점심 쯤 느긋하게 방문했는데 대기팀 20팀이 넘어가더라구요. 그냥 차에서 한숨 자면서 기다리자 싶은 맘으로 대기표를 받고 취침 , 약 2시간이 걸려서야 영종도 짬뽕맛집 양자강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저는 요령없이 그냥 와서 무작정 대기했지만 캐치테이블로 미리 대기가 가능하니 양자강 가실 분들은 꼬옥 미리 어플로 대기접수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주말엔 그냥 맘 편히 1시간 이상 걸린다 생각하고 근처 카페 가있어도 좋을 듯 합니다.

너무나도 길었던 영종도 양자강 웨이팅 마치고 들어가보니 역시나 왕갈비짬뽕은 당연히 품절이더라구요. 해물볶음밥(곱빼기) , 차돌짬뽕(곱빼기) , 갈비찐만두 요렇게 주문 완료했습니다. 내부도 꽤 넓은 편이라 회전율이 빠르지 않을까 싶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오래걸린다는 점!! 

가장 먼저 나온 해물볶음밥 ,짜장을 시킬까 하다가 짬뽕 면이 있으니 밥이 필요해서 해물볶음밥 주문했는데 정말 탁월한 선택. 일단 짜장소스 자체가 굉장히 맛있어요. 짜장면도 맛있었지 않을까 싶더라구요? 곱빼기라 양도 많고 짜장 소스도 진하니 깊은맛이 나서 넘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음은 차돌박이짬뽕 , 역시나 곱빼기 주문해서 양은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을정도로 많았습니다. 기본적으로 양자강은 음식 양이 많은편인듯 하니 되도록이면 곱빼기보단 일반 시키는게 낫겠더라구요. 해물과 야채 , 차돌박이가 듬뿍 들어간 양자강 차돌짬뽕은 다른곳에 비해 국물이 진짜 맛있었고 깔끔하더라구요. 이왕 기다린 김에 왕갈비짬뽕 꼬옥 먹어보고 싶었는데 너무 아쉬웠어요. 담엔 꼭 도전해보고 싶을 정도로 짬뽕이 존맛탱이였습니다. 

군만두를 시킬까 하다가 사실 평소 군만두를 별로 좋아하진 않아서 갈비만두 주문 , 진짜 맛있었어요. 비록 너무 배가 불러서 포장해가긴 했지만 찐 만두맛집이였답니다. 그리고 영종도 양자강은 영수증 리뷰 작성하면 군만두 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만두 드실 분은 이 이벤트 이용하시는게 좋을 듯 해요.


전체적으로 음식 맛과 양의 만족도가 아주 높았던 영종도 맛집 양자강, 2시간 대기까지 해서 먹어야하나..? 싶긴 하지만 담에 오게 된다면 미리 어플 대기해서 좀 더 편하게 먹지 않을까 싶습니다. 갠적으로 궁금하신 분들은 꼬옥 가보셔도 좋을만한 영종도 중식맛집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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