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하면 유명한 음식이 있죠, 바로 포천 이동갈비. 그 중에서도 엄청 핫하고 오래된 맛집인 원조 이동 김미자 할머니 갈비집 방문하고 왔습니다. 저는 주말 낮 시간대에 다녀왔는데 사람도 많지 않아서 완전 여유롭게 맛난 갈비 먹고 왔어요.

주차장까지 건너편에 따로 보유하고 있을정도로 규모가 엄청 컸던 원조 이동 김미자할머니 갈비집, 포천 이동 쪽에는 이동갈비 맛집이 엄청 많은데 그 중에서도 오랫동안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곳이라 기대가 컸습니다. 주차공간도 너무 잘 되어있고 직원분들도 하나같이 다 친절하셔서 가족 나들이 겸 방문하기 넘 좋은 곳이었습니다.

김미자할머니 수제갈비 메뉴판 , 메뉴를 찬찬히 살펴 보는데 일행이 여긴 볼 필요도 없이 소양념갈비가 메인이라고 하더라구요. 양념갈비 3인분 바로 주문완료, 1인분에 400g으로 양이 꽤 많은 편이라 소식러 분들끼리가면 꼭 인원수에 안맞춰도 되겠더라구요?

일단 밑반찬 가짓수가 많고 양도 푸짐합니다. 갈비랑 어울릴만한 파채나 샐러드 그리고 곁들일 반찬들 위주라 깔끔하니 다 만족스러웠습니다. 반찬은 셀프인 듯 했는데 이 날 사람이 별로 없어서인지 직원분들이 계속 리필해주시고 챙겨주셔서 좋았답니다.

빠르게 등장한 갈비, 일단 양념갈비 비쥬얼 미쳤구요. 3인분인데 양도 엄청 많습니다. 그냥 딱 보기에도 질이 넘 좋아보였고 이 집 생고기도 맛있겠다 싶었어요.
특히나 갈비 양념에는 15년 숙성 간장이 이용되었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양념이 깊은 맛이 나고 넘 맛있었어요.

타지 않게 잘 익혀줍니다. 식감을 살리고자 조금 큼지막하게 잘라 먹었는데 육즙도 가득이고 맛있었어요. 특히나 그냥 먹어도 맛있고 같이 나온 소스에 찍어 먹어도 깔끔하고 파채까지 올려먹으니 너-무 맛나더라구요. 부드럽고 쫄깃한 고기식감에 양념까지 더해지니 맛 없을수가 없었답니다.

저는 비빔국수도 주문했어요. 사실 다양하게 냉면, 국수, 열무국수, 찌개까지 주문한 덕에 여러가지로 맛나게 먹었는데 비빔국수 개운하니 넘 좋더라구요? 갈비엔 냉면이 국룰이라 생각했는데 국수도 깔끔하니 넘 잘어울렸습니다.
고기부터 각종 사이드메뉴까지 다 맛있었던 포천맛집 원조이동김미자할머니갈비 , 재방문 의사 당연히 있을 정도로 넘 만족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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