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실 뷰가 너무 예쁜 훗카이도 온천호텔 기타유자와 모리 노 소라니와 리조트 룸 컨디션 리뷰

북해도 여행 시 가보면 넘 좋을 만한 온천호텔 , 기타유자와 모리노 소라니와 객실 컨디션 리뷰해보겠습니다. 훗카이도에는 료칸이나 온천호텔이 많은데 좀 오래되어 낙후된 시설의 온천호텔들이 많은 편입니다. 그 중에서도 기타유자와 모리 노 소라니와 리조트는 리뉴얼이 된 호텔이라 시설도 굉장히 좋고 룸 컨디션도 다른 곳에 비해 괜찮은 편이더라구요. 거기다 조식, 석식 뷔페도 넘 맛있고 잘 나와서 특히나 아이와 함께 여행하는 가족단위 여행객들에게 추천할만한 곳입니다.

---

사진엔 없지만 로비도 엄청 넓고 깔끔했던 기타유자와 모리 노 소라니와 리조트 , 패키지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곳인데 호텔이 숲 속에 위치해있어서 주변에 아무것도 없답니다. 어차피 호텔 내에서 온천, 식사 등 모든 것이 다 해결 가능하기 때문에 온전히 휴식만을 위하신다면 오셔도 후회하지 않을 만한 곳입니다. 거기다 대욕장과 노천탕 등의 온천을 24시간 이용할 수 있으니 넘 좋겠죠?

훗카이도 모리 노 소라니와 리조트 객실 리뷰해보겠습니다. 저는 가장 기본적인 스탠다드 룸이였는데 객실 자체가 굉장히 넓었고 화양실이라 다다미룸과 트윈룸이 섞인 그런 방이였습니다. 일본 호텔하면 대부분 방이 좁은 편인데 여긴 한 가족이 묵어도 될만큼 넓더라구요? 정말 편안하게 휴식이 가능한 공간이였어요. 

---

소파와 화장대,옷장 도 마련되어있고 화장실엔 샴푸, 린스, 바디워시 등 필요한 모든 어메니티는 제공이 되어있습니다. 다다미룸에서 사용할 이불도 별도로 준비되어 있고 세탁도 무척 깔끔하게 되어있는 상태였습니다.  

창문을 열면 펼쳐지는 뷰, 숲속에 둘러쌓인 호텔의 가장 큰 장점이지 않을까요? 도심과는 완전히 다른 초록초록한 뷰에 너무 힐링되는 기분이었습니다. 저는 눈이 오지 않을때 방문했지만 눈이 쌓였을때 바깥 풍경을 보면 너무 예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룸 자체도 굉장히 아늑하고 따뜻한 일본온천에 온 기분이 드는 느낌이고 뷰까지 좋아서 두 배로 만족했던 삿포로 노보리베츠 온천호텔 기타유자와 모리 노 소라니와 리조트입니다.